홍대건대

ceongdammalb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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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9
#1

 The easy, fast & fun way to learn how to sing: 30DaySinger.com

뻐근하냐 목이
어릴 때 나는 안 그랬어 공부 나름 다 잘해서 애들이랑 잘 지냈어 매점 빵도 다 사 왔어 근데 나 쥐어팬 새끼 아직 복수 못했네 보나마나 뻔하지 나보다 높은 연봉에
엄마는 말했지 친구 아들내미 이미 결혼했는데 이상한 rap이나 하고 너도 빨리 진급하고 철들래
진급이 내 맘대로 되면 뭐든 내 맘대로 하지 쟤도 내 맘대로 하지 회사 해방되고 말지 걔가 배반하고 텼지 나 개발한 것 갖고 텻지 너 새끼 누군 지 알지 YO
맨날 당하기만 하고 뭔가 해먹지는 못해 YO 
하고 싶은 일들이 참 많아, 시간은 참 빨라서 그래서 뭔가 재밌는 걸 하고 싶단 말야. 주위 사람들은 휴지 먹은 변기처럼 꽉 막혀있다는 말야. 내가 니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딱 한 가지, "릴렉스", 좀만 편하게 쉬어봐. 좀 릴렉스 등 떠밀려 결혼하지 말고 쉴래 능력은 필요 없어. 나는 매력적인 남자, 아무나 갖지 못하는 아쉬운 남자. 2억 짜리 BMW보다 간지나게 타는 박자 내 맘대로 살아도, 내가 책임져 인생 맘이 늙은 것들보다 회춘하는 인생. 돈 못 벌어 매월마다 고민하지, 집세. 그래도 꼴에 맛 난 거 보면 돌아 침샘. 갈수록 내 몸은 비대해, 또 기대해. 교회는 안 가. 내 앨범이 성공하길 기도해 난 피로해 나 출근하면 집중 안 하냐고 지랄해 내 목소리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 건대
앰프 하나 들고 놀이터에서 rap했던 홍대 홍대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 건대
앰프 하나 들고 놀이터에서 rap했던 홍대 홍대
나 이직할 때마다 다른 것만 했지, 맨날 해고 잘리면서 또 맨날 어디 붙어 stagflation. 물가 상승이 내 연봉 상승보다 높죠 YO.
내가 사는 주식마다 처 맞아서 시퍼렇고, 완벽한 자유인이라기에 외모가 살짝 부족하고, 내 맘대로 즐기기엔 돈이 살짝 부족하고,
폰팔이에 속아 산 내 4년 약정 폰. 서른 초반 쓰던 폰, 서른 후반 돼서 바꿔. 뒤통수가 얼얼해도 폰팔이 말 섞기 싫어 놔둬.
그 새끼들 인생이 불쌍하다고 하기엔 나도 딱히 잘 나가는 건 아냐 누군가 나를 봤을 때 힘들 때마다 날 생각하고 위안 받을 수도 있어, 그럴 수 있어.
중학교 자퇴했던 새끼. 대기업에 갔을 때 울 아빠 하는 말, 월급을 별로 못 받네.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취업해 좋았는데, 내 엄친 아들래미한테 여전히 밀리네.
너 인마 못난 것들이랑 비교하며 자위하며 살아 나이가 몇 살인데 연봉 그것 같고 되나? 이게 10년 지기 친구나 생각하는 말이라나? 그래서 어떡하란 거냐.
줄 세우기 하면 어차피 끝도 없어. 내 위에 놈에 위에 놈에 위에 놈에 위에 놈, 그러다 또 내 밑에 보면 밑에 보면 밑에 놈에 밑에 놈에 밑에 놈에 밑에 놈.
웬만큼 높이 가면 끝이 있는데 아래로 파고들면 지하는 끝도 없이 깊어 옛날엔 그 밑에 끝도 없이 갔어 열심히 해 봤자 어차피 한계선이 분명해 서 내가 어릴 때 혼자 커서
받은 것도 없으니 난 누구에게 피해 준 것도 없으니 하고 싶은 거 월급으로 다하지 너넨 즐기자고 해도 다 못하지 주변의 기대는 너에게 피로해 어릴 때 주변에 기댔던
만큼 이제 주변이 너에게 기대네 주변이 너한테 기대네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건대
앰프 하나 들고 놀이터에서 rap했던 홍대홍대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건대
앰프 하나 들고 놀이터에서 rap했던 홍대홍대
내겐 hiphop이 burnout 될 일 없어 지금까지 한 번도 멈춘 적 없고 그냥 hiphop하고 살면 좋겠는데 이럴 땐 금수저가 아니란 게 부럽다가 만일 금수저였다면 열심히 했을까
돌아보면 항상 낭떠러지였으니까 뭐라도 몰입하지 않으면 우울하니까 탈출구라기보단 하나의 비상구인 것 같아 사실 나는 쇼미 한 번도 나가본 적이 없어
줄만 서다 도중에 지처 돌아온 적이 있어 어차피 3초 컷 할 게 뻔히 보이니 이렇게 갈수록 현실적 이어지고 있으니 앨범도 3초 만에 묻히고 매크로 앨범들이 상위를 점령하겠지 내 노래 칭찬하는 댓글 하나에 하루 종일 찢어지는 입 이런 거 보면 나는 계속 음악 해야 할 것 같기도 못하지 기믹 내 음악을 무시하는 전공자들에게 한 방 먹이고 싶네
너네는 그리 잘나서 만든 곡이 결국 몇 개냐고 나는 벌써 정규 2집 내고 있다고 내 부업이 웬만한 애들 본업보다 열심히 하고 있다고 법인장이 말했지 너 언제까지
hiphop할 놈도 아니고 나 마이크 대신 지팡이 짚고 rap할 거라고 내가 회사 다니는 이유는 앨범에 돈 쓰기 위해서라고 앨범에 돈 쓰기 위해서라고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건대
앰프 하나 들고 놀이터에서 rap했던 홍대홍대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건대
앰프 하나 들고 놀이터에서 rap했던 홍대홍대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건대
앰프 하나 들고 놀이터에서 rap했던 홍대홍대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건대
앰프 하나 들고 놀이터에서 rap했던 홍대홍대
주말마다 지하철 녹음하러 기어나가는 건대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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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ceongdammalb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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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대건대 Lyrics." Lyrics.com. STANDS4 LLC, 2024. Web. 17 Jun 2024. <https://www.lyrics.com/lyric-lf/11554587/ceongdammalbeol/%ED%99%8D%EB%8C%80%EA%B1%B4%EB%8C%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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