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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잘 지냈어
너무 놀라진 말았음 좋겠어
너는 나에겐 과거의 나야
내가 할 말이 많아서 왔지 나름 멀리서
고생하고 있는거 제일 잘 알아
너무 힘들땐 힘든 티를 내도 되더라
음악이 너에게 전부인것도 알아
걱정마 지금의 넌 네이버에도 나와
좋은 사람들도 새로 많이 만나고
영원할 것 같던 것들이 영원하지는 않더라
상호와 윤태도 어느새 프로가 되고
어른이 되고 싶었지만 이젠 
어린이로 돌아가고 싶더라
눈물을 머금었었던 그때 내 배게
가사만 가득했었던 그때 내 책에 
두려움이 많았었던 그때 내 세계
이제서야 말할 수 있지 내가 나에게

시간은 흘러가고
이제야 나를 돌아봐
정신이 없었다고
그때로 못 돌아가
시간은 흘러가고
이제야 나를 돌아봐
시간은 흘러가고
시간은 시간은
해줄말이 너무 많아
내가 나에게 
만날수만 있다면
내가 나에게

안녕 잘 지냈어 
너무 놀라진 말았음 좋겠어
너는 나에겐 미래의 나야
이번엔 궁금한게 많아서 왔지 멀리서 
아직도 재밌니 음악이 
아직 어렵니 밖에 나가긴
요즘에 나갈때는 내 폰 내 지갑 아맞다
그리고나서 마스크를 확인
사람들은 조급해 조금에도 
늘 인상파 화가 나있지
내가 인생을 잘 알지 못하지만은
올라갔다 내려오는 바이킹
개인적으로 바램이 있었다면은
지금의 팬들이 남아있길
다른거는 몰라도 꼰대가 
되지말자 약속은 지킴
많은 일들이 있었겠지 그동안에
고생했다 그 한 마디안엔
많은것들이 담겨서 
미안해 내가 날 울려서

시간은 흘러가고
이제야 나를 돌아봐
정신이 없었다고
그때로 못 돌아가
시간은 흘러가고
이제야 나를 돌아봐
시간은 흘러가고
시간은 시간은
해줄말이 너무 많아
내가 나에게 
만날수만 있다면
내가 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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